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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장님 나혼자산다에서 처음 봤는데, 진심 혼자사시는 라이프가 완전 제가 꿈꾸던 삶... 물은 산에서 길어다먹고, 지붕에 빨래말리고, 직접 기른 나물로 밥지어먹고, 물끓여서 씻고, 계단이랑 대문은 페인트 칠하고, 한달에 한번 동네 사람들 초대해서 같이 밥먹고. 세상을 다 가진 것 처럼 행복해보였어요. 근데 내가 온수 안나오고 난방 안되는 집에서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

이제 관계도 미니멀해지는가봐요.

저도 집이 좁습니다. 그래서 좀 어지르다가도 어떻게든 치울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마음이 가난할 정도는 아니라서 꽤 만족하며 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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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다른 종이를 원하실텐데 예를 들어 숫자가 적히고 교환가치를 지닌 무언가 ...

빠띠 메이커와 함께 만들고픈 모습

신선하군요 ㅎㅎ

몇가지는 동의되고 몇가지는 빠진 느낌이 있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팁이군요.

3개의 댓글

웃으면 지는건데 말입니다 ㅎ

취향은 그대로 존중받아야 하고 열광과 노력은 그 자체로 대견한 법이다. 우리는 ‘덕질’을 한다. 유치한 애니메이션을 향한 덕질이든, 아이돌을 향한 덕질이든. 덕질은 대상을 향해 쏟아 낼 수 있는 열광이고 그건 곧 내가 가진 열정의 총량이다. 홀린듯이 어떤 일의 즐거움에 빠진다는 것은 삶의 기쁨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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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에서 밥을 지어먹는다면 여기서 밥그릇을 사고 싶더군요. 이쁜게 한가득...

급공감이 ㅎㅎ

3천만...

이걸 읽을 수 있으면 너무 가까이 오신 거에요 ^^ 20회 정도 추돌사고가 있었는데 모두 제가 이겼답니다.

제가 누누이 하는 말인데, 다 니탓입니다. 내가 할만큼 했으면 내탓 아니에요. 그래야 버틸 수 있는 세상이에요. 최소한의 객관적 시선은 필요하지만 일단 니탓을 먼저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한 뒤에 나중에 반성을 하더라도 하세요. 자학은 모든 것을 망칩니다.

10개의 댓글

이런거 좋습니다. 좋은거 좀 먹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