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가 요즘 우울하다고 이틀째 연락이 없어서
저도 우울합니다.
잠수를 타버릴때
우야나요
.
불쌍한 중생을 구제해주소서
미니미
남자들이 자기만의 동굴이 있다고 하는데 맞는 거는 같아요.. 그럴 때 너무 걱정하기 보다는 잠시 시간을 주는게 좋은 것 같고. 그래도 너무 내버려 두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 좀 서럽기도 하고.. 이틀 정도면 아직은 양호한 것 같은데 조금 기다리셨다가 연락해 보시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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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g
@미니미 감사합니다.ㅠㅠ 조금 얼마나 기다려볼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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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미
@kung 음.. 그래도 나흘은 넘기지 않는 정도? 저는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마음 상하는 일이 있어도 매일의 연락을 끊지 말자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잠수는 내맘과 상대의 맘을 함께 긁는 일이더라고요. 동굴로 들어가더라도 생존신고는 하자.. 정도는 그냥 공유하는 원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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