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집이 좁습니다. 그래서 좀 어지르다가도 어떻게든 치울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마음이 가난할 정도는 아니라서 꽤 만족하며 살고 있지요.
[딱맞는 집 ①] 작은 집도, 싼 집도 아닌 ‘최소의 집’
[ 제479호] /
등록일 : 2016.04.15 1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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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zep 집 넒으면 집안일이 많아지고, 집안일이 많아지면 머리가 복잡해져서 싫어요 ㅋㅋㅋ 그래도 마당은 있었으면 좋겠.... 이동식 집을 사서 초원위에 설치해놓고 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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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
@paper 유목민 하시게요? ㅎㅎ 저는 음반만 없으면 완전 최소주의자가 되는건데 그놈의 음반이 산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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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giri
@zep 유목민 ㅎㅎㅎ 친구들과 가족들에게서 완전 멀어질 수는 없으므로, 시 혹은 도를 벗어나지 않는 유목민 정도가 좋겠네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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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onigiri 짓는데 돈 오백이면 됩니다. 다만 욕심만 버리면요. 이동식의 단점은 외부와 연결된 모든 선이 없어야죠. 현대인의 집은 주렁주렁 외부와 연결되어 있어요. 상수도, 하수도, 전기, 가스... 기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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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giri
@dali 아. 그러고보면 상수도, 하수도, 전기, 가스 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거네요. 근데 저거 없이 살 각오를 하기란 저같은 현대인에게 너무 어려운일 ㅠ_ㅠ 생존자체가 불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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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onigiri ㅎㅎ 생태화장실 쓰면되고, 물은 공동체 만들어서 길어 쓰면되고, 전기는 냉장고만 잘 해결하면 태양열로 버티고(없으면 없는데로) ㅎㅎ
다만 욕심없어야죠. 가장 어려운 지점이 거기예요. 기술은 충분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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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giri
@dali 공동체를 만들려면 유목생활은 안뇽...해야겠네요. 진짜 저 네가지 없이 살려면, 하루 종일 생존에 필요한 일만 하고 살아야할 듯. 아궁이에 밥해먹고, 샘에서 손빨래하고, 농사지어서 바로 밭에서 작물 캐다가 요리해먹으려면 농사지어야하고 ㅎㅎ 아 죽기전에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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